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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찬성’ 42.7% ‘반대’ 47.5%

[미디어리서치] 국민여론 팽팽하게 갈려...부울경 찬성 높고, 충청권 반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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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11.24 10:58:03

(자료출처=미디어리서치)

정부와 산업은행이 한진그룹(대한항공)을 아시아나항공 인수기업으로 선정한 것에 대한 국민 의견이 찬반으로 나뉘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42.7%, ‘반대한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47.5%, ‘잘 모르겠다’ 9.8%로 나타나 찬성과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갈렸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4일 발표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권역별로는 찬성 답변은 부산/울산/경남이 47.8%로 가장 높았고 반대 답변은 대전/세종/충남/충북이 60.4%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성별로는 남성(찬성 39.6% 대 반대 52.7%)에서 반대 의견이 높았고 여성(45.7% 대 42.4%)에서는 찬반이 비슷하게 나왔다.

또한 연령별로는 찬성 의견은 20대가 47.6%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44.0%), 30대(43.1%) 순이었다. 반면 반대 의견은 40대가 62.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50대(57.5%), 30대(50.0%) 순으로 응답했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찬성 의견은 중도층에서 43.1%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보수층 42.3%, 진보층 41.5% 순이었던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진보층(52.8%)에서 가장 높았고 보수(49.0%), 중도(48.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로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7%p, 응답률은 4.98%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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