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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김해신공항, 한 점 의혹 없는 검증 발표” 촉구

오늘(25일)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 전체회의… 동남권 민심, 추석 전 정부 입장발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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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25 15:44:35

지난 5월 열린 동남권 신공항 대통령 결단 촉구 기자회견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검증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확장안 검증위원회 전체회의가 25일 열렸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이날 성명을 내고 김해신공항 검증에 대한 한 점 의혹이 없는 결과 발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정세균 총리는 지난 24일 부산, 울산, 경남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만나 “모든 검증 과정을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성명을 통해 “안전, 소음, 환경, 운영·수요의 4개 검증 분과 가운데 국민 생명이 걸린 동남지역 공항의 안전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런데 일각에서 비상시 항공기가 선회 비행하는 ‘고 어라운드’ 시뮬레이션 결과 드러난 안전문제 등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그러면서 “공항 문제를 둘러싼 현재 부산의 민심은 폭발 직전”이라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노무현 정부 때 처음 논의가 시작된 신공항 문제가 20년이 다 되도록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결정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단은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해 정무적 판단 등을 고려한 두루뭉술한 결론이 아니라 분과별은 물론 분과위원 의견까지 모두 발표해 의혹, 논란을 종식해야 한다”며 “정세균 총리가 언급한대로 검증 과정은 물론 안전성 논란에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투명하고 객관적인 발표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계와 재계, 시민사회에서는 추석 이전에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추석까지는 나흘 남짓 남아 있는 상태다. 정부의 입에 동남권 민심이 귀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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