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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이브존 갤러리서 코로나19 극복 미술전..."고양예고 학생 작품 전시"

학생들이 참여한 서양화, 동양화, 조소, 디자인 등 총 5개 분야 작품들로 희망의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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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7.02 09:53:08

고양예고 미술반 학생들이 참여한 '코로나19 극복-행복할 고양' 기획전시 중 서양화 라푼젤 (사진=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월 31일까지 화정역 세이브존 갤러리에서 고양예고 미술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 행복할 고양’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디자인·서양화·동양화·조소 등 총 5개 분야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화정역 세이브존 갤러리는 화정역에서 세이브존으로 가는 통로를 갤러리로 꾸민 곳으로 이번 전시는 세이브존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고양시에서 작품 이동 및 설치 등을 진행해 전시가 이루어졌다.

고양예고 미술반 2학년 16명이 참여한 ‘Anti – Covid 19, 디자인’은 명화 속 장면들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를 쓴 여인 등으로 표현했다. 또한 2학년 25명이 참여한 ‘희망을 띄우다, 서양화’는 애니메이션 라푼젤 속 한 장면을 통해 희망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고양예고 미술반 학생들의 고양시 '코로나19 극복' 기획전 중 1학년 83명이 참여한 MY ROOM (사진= 고양시)


또한 2학년 20명이 참여한 ‘춘난추국 동양화’는 풍속도의 패러디를 통해 어려운 사회적 현실을 극복하려는 소망을 담고 있으며, 2학년 18명이 참여한 ‘Thanks to you, 조소’는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학생들 본인의 손을 직접 본 떠 제작했다.

마지막으로 1학년 83명이 참여한 ‘My room’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긴 시간 생활하는 자신의 방의 모습을 펜화로 표현했다. 귀여운 반려견부터 인형, 브로마이드 등 각기 다른 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양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각 개인의 작품에서는 개성적 표현을 담고 있지만, 작품들의 합은 개인이 아닌 사회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학생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고 친구들과의 의사소통도 힘들어진 상황에서, 희망찬 메시지와 긍정적인 힘을 보여주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화예술과에서는 고양시청 본관 내에 위치한 고양시청갤러리를 고양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2020년 대관문의는 고양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고양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CNB=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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