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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지지율 고공행진 비결은?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52.6%

[리얼미터] 민주 44.6% vs 통합 30%…비례, 시민 29.8% 한국 27.4% 열린민주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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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3.30 09:40:59

  •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50%선을 넘어섰고 부정평가는 하락하면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으며, 더불어민주당도 40%대 중반을 넘어서며 미래통합당에 앞섰지만 비례투표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3월4주차(23~27일) 문 대통령의 지지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3%p 상승한 52.6%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3.8%p 하락한 44.1%로 나타났으며, 모름 무응답은 0.5%p 증가한 3.3%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데한 긍정평가는 올해 들어 최고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2019년 8월 1주차 조사 이후 33주 만에 처음으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8.5%p로 벌어져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모든 연령대 및 보수층(3.3%p↑)과 중도층(4.4%↑)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40.7%, 7.4%p↑)과 부산·울산·경남(43.7% 6.9%p↑)에서도 긍정평가가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학생(42.9%→ 46.3% 3.4%p↑)을 제외한 모든 직업군에서 전주보다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4%p↑, 44.7% → 49.1%), 중도층(3.3%p↑, 18.5% → 21.8%), 직업별로 무직(7.5%p↑, 40.0% → 47.5%), 사무직(5.4%p↑, 58.9% → 64.3%), 노동직 (5.3%p, 46.5% → 51.8%)에서 올랐고 학생(3.6%p↓, 52.1% → 48.5%)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5%p 상승한 44.6%를 기록했고 통합당은 3.6%p 하락한 30.0%, 정의당은 0.9%p 상승한 4.6%, 국민의당은 0.7%p 떨어진 3.3%를, 그 뒤를 민생당 1.8%, 자유공화당 1,8%, 친박신당 1.6%, 민중당 1.0%순으로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전주 대비 0.2%p 내린 8.4%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6주 연속 40%대 지지율을 보이면서 통합당과의 격차를 14.6%p로 벌인 반면, 통합당 지지율은 대구·경북(5.2%p↓)과 부산·울산·경남(6.5%p↓)에서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지지율도 떨어졌으며, 정의당은 2주 연속 하락세 멈추었지만 7주 연속 5% 밑으로 횡보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8.2%p 하락한 29.8%(지난주는 열린민주당이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음), 미래한국당은 2.0%p 내린 27.4%로 집계돼 양당 간의 격차는 2.4%p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어 이번 조사부터 처음 이름을 올린 열린민주당은 11.7%, 정의당은 0.1%p 떨어진 5.9%, 국민의당은 1.8%p 하락한 4.3%를 기록했다. 하였고 친박신당은 2.3%, 민생당은 2.2%, 자유공화당은 2.0% 민중당은 1.2% 등의 지지율을 각각 나타냈다. 이번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10.9%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은 시민당(60.0%)으로 주로 이동했으나 열린민주당(22.3%)으로도 크게 갈린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 지지층의 정의당 이동은 4.5%에 그쳐 진보층의 절반가량이 시민당(46.9%) 지지하는 가운데 열린민주당(19.6%), 정의당(8.6%)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한국당은 대구·경북(35.5%, 9.5%p↓)과 중도층(28.3%, 3.8%p↓)에서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보수층 과반이 미래한국당(56.1%)을 지지하는 가운데 친박신당(4.7%), 공화당(3.6%)에 대한 지지는 낮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 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5.6%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1.9%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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