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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저 유채꽃 단지 전면 폐쇄… 유채꽃 축제도 취소

공원 진출입로 및 주차장 전면 폐쇄… 부산시, 상춘객 방문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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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27 17:20:50

부산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밭 풍경 (사진=변옥환 기자)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 확산과 사태 장기화로 인해 봄꽃 축제가 대부분 취소된 데 이어 출입마저 금지돼 더더욱 조용한 봄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내일(28일)부터 대저생태공원 내 유채꽃 경관단지를 전면 폐쇄한다고 27일 안내했다.

대저생태공원 내에 조성된 23만평의 유채꽃 경관단지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매년 40여만명의 상춘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인해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9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축제를 취소했음에도 봄꽃의 개화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시는 대저생태공원 차량 진출입로와 주차장 자체를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CNB뉴스에 메신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이 봄기운마저 앗아가려 한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CNB뉴스=부산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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