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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김종인 영입 무산된 바 없이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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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일국기자 |  2020.03.26 09:12:13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영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대표 영입은) 무산된 바 없다. 논의 과정에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인력들이 함께 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역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 이후 “(김 전 대표 영입에 대해) 의논 중에 있다”며 “김 전 대표가 갖는 상징성과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범중도·보수가 하나 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 전 대표는 “나는 이미 다 정리하고 있는 사람이다.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통합당으로부터 선대위원장 재영입 제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도 “그런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지난달 말부터 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돼왔다. 이달 초·중순까지만 해도 선대위원장 추대가 기정사실화됐으나 통합당에서 2명 이상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안하면서 막판에 무산됐다. 이후 통합당은 황 대표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워 선대위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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