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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라미레스 부통령 “한국서 검사키트 5만개 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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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20.03.22 11:12:42

라미레스 부통령 트위터.(사진=트위터)

콜롬비아의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 부통령이 한국에서 5만개의 PCR 검사 키트를 수입하게 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21일 라미레스 부통령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우선 5만개의 PCR 검사 키트를 한국에서 수입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품명은 씨젠(SEEGENE)의 올플렉스(Allplex)로,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4시간이 걸린다”며 “주한 콜롬비아 대사 안나 라우닉에게 감사를 전한다. 콜롬비아는 코로나19를 다루는 최고의 글로벌한 실례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롬비아의 첫 여성 부통령인 마르따 루시아 라미레스는 지난 12월 한국을 방문해 이낙연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 시장 등을 만났다. 박 시장은 라미레스 부통령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라미레스 부통령은 콜롬비아 고위급 인사로 첫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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