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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600억원 투입

고용 창출 1900명 지역 업체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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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1.17 15:38:31

김해시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올해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60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 예산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상습침수지역 침수예방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는 85억원을 들여 대동첨단산업단지와 진례면 고모리 일원, 농촌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4개 사업을 진행한다.

매년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로 피해를 입는 내덕동 자동차학원 일원이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5억원을 들여 올해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218억원을 투입해 안동과 지내공단, 대동면 안막3구마을, 봉황동 일원에 빗물펌프장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도 재정비한다.

시는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200억원을 투입해 씽크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하수시설이 미비된 농촌마을에 오수관로를 설치하고 기존 차집관로의 통수능력이 부족한 화목하수처리구역(회현처리분구)의 차집관로를 재정비하고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하수를 차집 처리함으로서 하천 수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에는 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하수찌꺼기 감량과 바이오가스 사용 확대를 위해 6억원(2021년까지 총 사업비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목맑은물순환센터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일일 약 120t 발생되는 찌꺼기가 일일 100t 정도로 줄어 찌꺼기 외부위탁처리비 연간 3억원, 바이오가스 사용 증대로 연간 8억원의 운영비가 절감돼 공공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률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하수도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19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조재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하수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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