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다시 콜라보레이션을 한다.
7일 음악계에 의하면, 할시는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인 ‘슈가의 인터루드(SUGA’s Interlude)’를 공개했다. 이는 오는 2020년 1월 발표되는 할시의 새 앨범 ‘매닉(Manic)’에 실린다.
할시가 먼저 방탄소년단 측에 콜라보를 제안했고, 슈가가 이 노래의 작사와 작곡, 한국어 가사의 랩을 맡았다. 할시는 지난 4월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에서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부터 2020년 1월 26일(현지시간)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대형 쇼핑센터인 플라자 카르소에서 팝업스토어 ‘BTS POP-UP: HOUSE OF BTS in CDMX’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에 처음 선보였던 방탄소년단의 복합체험공간이다.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