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윤경희 청송군수(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사진 두 번째줄 왼쪽에서 첫 번째) 등 참석한 내외빈 및 원아들과 함께 개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4일 청송군과 함께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에 위치한 제4호 국공립어린이집 ‘청송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4월 충남 홍성군, 11월 서울 강북구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했고 명동, 여의도, 광주, 부산에 차례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또한 전국 46곳의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이행 중이라는 것.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현상이 농촌 지역에서는 더욱 심각하다”며 “아이를 잘 낳고 기를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통해 젊은 부부들이 유입되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보육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