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개최된 ‘2019년 하반기 에너지ICT스타트업 간담회’ 모습.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15일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스타트업 및 2차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2019년 하반기 에너지ICT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한전KDN의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과 기업개발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ICT분야 2차 협력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함께 지속적인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상생누리제도와 기술임치제도를 소개하고 2차 협력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K-STAR 협력기업’ 선정 및 성과공유제 등록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기업 임직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스타트업을 비롯한 2차 협력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전기차 충전기술 보유 기업 등 10개사를 최종 선정해 전체 약 3억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