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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50.4%…‘친일찬양 망언’ 반등

민주 40.1%, 한국 28.7%…청소년 생리대 무상지원 ‘반대’ 56.7%, ‘찬성’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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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8.12 11:13:15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초 하락했으나 주 후반 국내외 ‘친일 찬양, 한국 폄훼’ 망언에 대한 비판여론이 확산으로 반등하면서 50%선을 회복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공히 소폭으로 하락했고 서울시의회의 청소년 대상 생리대 무상지원 조례안 발의에 대해 국민 절반이상이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9일 5일 동안 전국 성인 2천5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0.5%p 상승한 50.4%를.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하락한 44.4%, ‘모름/무응답’은 5.2%로 집게됐다고 12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잇따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 심화로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월~수, 5~7일 조사)에서 0.4%p 하락한 49.5%(부정평가 45.5%)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일련의 국내외 ‘친일 찬양, 한국 폄훼’ 망언에 대한 비판여론이 확산되었던 주 후반 9일(8·9일 조사) 일간집계에서는 51.7%(부정평가 43.1%)로 반등하면서, 최종 주간집계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마감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진보층,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충청권, 서울, 30대와 20대에서 상승한 반면, 중도층, 경기·인천, 50대와 40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0.1%로 2주 연속 하락했으나 40% 선을 지켰으며, 한국당은 0.1%p 하락한 28.7%로 1주일 전에 이어 횡보해 양당의 격차는 15.4%p에서 12.6%p로 다소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은 1.1%p 상승한 7.0%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 다시 7% 선을 회복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0.4%p 하락한 4.7%로 다시 4%대로 하락했고, 우리공화당은 전주와 같은 2.1%로 2주 연속 2%대를 이어갔고, 민주평화당 역시 0.4%p 상승한 2.1%로 2%선을 회복하며 우리공화당과 동일한 지지율을 기록했고, 기타 정당이 0.3%p 하락한 1.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7%p 증가한 14.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8%로서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모든 서울시의회의 청소년 대상 생리대 무상지원 조례안 발의에 대한 조사에서 ‘많은 예산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전면 무상지원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6.7%로,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필요하므로 무상지원에 찬성한다’는 응답 32.5%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 연령, 성,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반대’응답이 다수로 나타난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응답이 다수로 나타났으며, 정의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4.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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