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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내 스타 위해 할 일 잘 안 하는 것 같은 소속사' 1위

버닝썬 관련해 디시인사이드 투표 결과 21% 차지…YG·FNC도 2~3위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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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9.04.16 10:23:32

왼쪽부터 용준형, 승리, 최종훈. (사진 = 연합뉴스)

그룹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가 네티즌들이 꼽은 '내 스타 위해 할 일 잘 안 하는 것 같은 소속사'로 뽑혔다.

15일 커뮤니티 포털싸이트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내 스타 위해 할 일 잘 안 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이라는 주제의 투표 결과 어라운드어스는 총 4874표 중 1019표(21%)로 1위에 올랐다.

어라운드어스는 최근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그룹을 탈퇴한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의 탈퇴 과정에서 깔끔한 처리를 하지 못했다는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내 스타 위해 할 일 잘 안 하는 것 같은 소속사' 투표 결과. (사진 = 디시인사이드)


2위는 역시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 승리가 소속됐던 YG엔터테인먼트가 575표(12%)로 선정됐다. 승리 외에도 빅뱅의 탑, 젝스키스 강성훈 등 소속 연예인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아티스트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3위도 버닝썬 게이트에 소속 연예인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씨엔블루 이종현이 연루되고, 이를 매끄럽게 해명하지 못해 비난을 받은 FNC엔터테인먼트가 509표(10%)로 선정됐다.

이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SM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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