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5일 부인상을 당했다. 박 의원의 부인 이선자 씨는 이날 오후 1시 5분 별세했다. (사진= 박지원 의원 SNS 캡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5일 부인상을 당했다. 박 의원의 부인 이선자 씨는 이날 오후 1시 5분 별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제 아내 이선자 미카엘라가 2018년 10월 15일 오후 1시 5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입원 308일, 고통없이 평화롭게, 큰딸이 오늘 새벽 도착하고 둘째와 조카들 모두가 임종을 했습니다”라고 전했하면서 “신촌세브란스 병원, 성애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길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박 의원의 부인 이선자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지금까지 성애병원, 세브란스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가 308일 만인 오늘 오후 1시경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 용인 처인구 용인공원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