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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65%…4주 연속 상승세

민주 43%로 5%p 급락…한국 11%, 정의 10%, 바른미래 8%, 평화 1%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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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0.12 11:34:2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하면서 60%대 중반을 기록한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국정감사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해 이해찬 대표체제에 비상등이 켜진 양상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국 성인 11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s,s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1%p 상승한 65%로 나타났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p 하락한 25%였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12일 발표했다.

 

새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 긍/부정률은 2073%/19%, 3075%/18%, 4071%/20%2040세대에서 긍정평가율이 70%대를 웃돌았다. 다만 50대에선 59%/34%, 60대 이상은 53%/33%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90%, 정의당 지지층에서 74%로 높은 편이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24%)보다 부정률(62%)이 높았으며, 바른미래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각각 44%/51%, 44%/37%로 긍/부정률이 팽팽하게 조사됐다.

 

긍정평가 이유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42%), ‘외교 잘함’(12%), ‘대북/안보 정책’(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이상 6%), ‘전 정권보다 낫다’(3%) 순이었으며,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4%), ‘대북 관계/친북 성향’(22%), ‘최저임금 인상’(6%), ‘북핵/안보’,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이상 3%) 등이 지적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대비 5%p 하락한 43%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당은 전주와 같은 11%2위를 유지했고, 정의당은 전주대비 1%p 상승한 10%로 다시 두 자리수 지지율로 올라섰고, 바른미래당 8%, 민주평화당 1%로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이에 갤럽측은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까지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연동되었으나, 이번 주는 상반된 흐름이라며 이는 1010일 시작된 국정감사를 통해 여당의 독자적 행보가 노출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매년 가을 20일간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는 증인 신청 단계부터 여야가 첨예한 대립과 공방을 이어가며 일부 의원들의 발언과 태도는 물의를 빚기도 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이미 가짜뉴스대책, ‘5.24 조치 해제’, 야구대표팀 선발 등이 논란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총 통화 7,652명 중 1,001명 응답 완료)였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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