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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처음 국정원 업무보고 받는다

국정원 개혁 이행현황·적폐청산 TF 활동 결과 등 들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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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7.20 10:38:04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서훈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원 조직·업무재편 방안과 적폐청산 TF 활동 결과 등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원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서훈 국정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원 조직·업무재편 방안과 적폐청산 TF 활동 결과 등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원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고 밝힘으로써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번 보고에서 우선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조작 등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비롯해 과거 논란이 됐던 사안들을 차례로 조사하기 위해 지난 6월 발족한 국정원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활동 결과를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문 대통령은 이날 적폐청산 TF의 지난 1년여간 활동을 요약해 보고를 받고 향후 권력기관의 정치개입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국정원은 조직·업무 개혁방안에 대해서도 보고하면서 조직 개혁을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의 이날 국정원 업무보고는 국정원이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역할이 컸던 만큼, 남북대화 과정에서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더욱 힘써달라는 당부의 의미도 담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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