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남자없이 못 사는 고구마 누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시청자 당황

  •  

cnbnews 김지혜기자 |  2018.05.19 10:29:24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 화면 캡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남자없이 못 사는 고구마 주는 누나로 바뀌었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한 일부 시청자의 평이다.


종영을 앞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가 이별 뒤 결혼식에서 재회한 모습을 그렸다.


18일 방송에서 윤진아는 미국으로 함께 떠나자는 서준희의 제안을 거절했다. 서준희의 누나 서경선(장소연 분)에게는 "나 아직 하고 싶은 일 많다. 다 버리고 준희한테 올인 안 한다"고 말했고 서준희에게는 "예전의 나였다면 지금 당장 가자고 해도 따라나섰을 거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너무 커 버렸다. 서준희가 날 어른으로 만들어놨다"며 이별을 고했다.


방송 초창기에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등장했던 윤진아이지만, 서준희와 만나면서 자신의 의견을 점차 또렷하게 전달하는 모습으로 성장해 왔기에 이별 후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 것이라 기대한 시청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별 후 윤진아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 남자친구에게도 잘 사랑받지 못하는, 과거로 퇴행한 듯한 모습으로 다시금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고구마를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진아 캐릭터에 개연성이 없다" "윤진아는 남자가 없으면 못 사는 거냐" "이건 고구마 주는 누나" "실망스러운 전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이런 윤진아의 모습을 본 서준희가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