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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빅아일랜드' 사업 순항…이달 2차 상업용지 분양

고현항 일대 항만재개발사업…주거·교육·의료·관광·문화 등 복합 해양신도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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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0.13 18:05:10

▲거제 빅아일랜드 조감도. (사진=거제빅아일랜드PFV)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경남 거제시 고현항을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바꾸는 '거제 빅아일랜드' 사업이 순항 중이다. 현재 1차 상업용지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이달부터 2차 상업용지를 분양한다.


거제시와 민간컨소시엄의 민관합동법인인 거제빅아일랜드PFV㈜가 시행하는 '거제 빅아일랜드'는 고현동, 장평동 일원 전면 해상 83만 3379㎡(부지조성면적 59만 9106㎡)를 매립해 복합 개발지구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 항만재개발 기본계획변경고시,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후 착공하여 현재 1단계 매립이 완료된 상태이며, 2단계 부지조성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21년까지 접안시설, 외곽시설, 공원·녹지, 주거용지 등이 1~3단계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립작업이 완료되면 민간자본이 투입된 각종 주거·상업·교육·의료·관광·문화·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을 보면 먼저 대형 판매시설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 상업지구를 들 수 있다. 특히 대형 판매시설을 비롯해 스트리트몰 등 8만 9522㎡의 상업지구가 예정돼 있다. 상업지구 중앙에는 대형 문화공원, 예술공원, 3.3km의 도심 산책공원도 조성된다.


빅아일랜드 전면 해상에는 연안여객과 크루즈 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이 건립된다. 배후에는 항만친수시설인 마리나 시설이 조성돼 향후 플레져보트 등이 계류할 수 있는 수역시설과 육상계류장, 수리소,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배후면적을 확보했다.


공공시설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섬이라는 입지적 제약으로 기존 도심 내 부족했던 공원 및 녹지가 서울 여의도공원 면적의 절반인 11만 9천㎡ 규모로 조성된다. 야외전시장 및 공연장 등이 조성되는 중앙공원, 체육공원, 수변공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빅아일랜드가 조성되는 거제시는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25년 예정) 건설을 비롯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2021년 예정), 국지도 58호선(`20년 예정) 등의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또, 해양관광테마파크(`18년 예정), 장목관광단지(`21년 예정), 지심도 관광명소 조성사업(`21년 예정) 등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거제 빅아일랜드 분양홍보관은 거제시 중곡로 1길 49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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