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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부 장관에 박영선 급부상…이르면 내주 발표

윤호중도 하마평 올라…靑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도 후보군에서 배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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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0.13 13:28:06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의 마지막 장관급 인사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의원과 윤호중 의원이 다시 부상하고 있어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의 마지막 장관급 인사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의원과 윤호중 의원이 다시 부상하고 있어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벤처기업 전문가를 비롯한 대학교수 등을 후보군에서 배제하지 않고 사방으로 수소문했으나 정작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이 고사하는 바람에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박 의원과 정책위의장 출신의 3선의 윤 의원 가운데 한 명을 낙점하는 쪽으로 방향을 굳히고 막판 인사검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여권 소식통들에 따르면 청와대가 애초 중소·벤처기업 현장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찾겠다는 원칙에 따라 인사추천과 검증 등을 진행해 왔지만 당사자가 고사하는 사례가 많은 데다 청문회 통과 가능성까지 고려해 인사 방향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금산분리 입법 등 재벌개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고, 윤 의원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내에서 공동정책본부장을 지낸 민주당의 대표적 정책브레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두 의원 모두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총괄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역 의원으로서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두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같은 장관 후보로 꾸준히 물망에 올랐으나 청와대는 지난 824일 낙마한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인사검증에 적잖은 시일이 걸리는 데다 국정감사가 시작된 점 등을 감안해 발표 시기를 내주 중·후반 이후로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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