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박태현 교수, ‘산업부장관 표창장’ 수상

창원 산단 스마트화·디지털화 기여 인정받아

양혜신 기자 2024.04.30 17:55:55

경남대 기계공학부 박태현 교수.(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기계공학부 박태현 교수(인재개발처장)가 지난 24일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초청 만찬 리셉션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박태현 교수는 지난 10년간 지역의 기업들을 지원하며 산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재직자 교육, 맞춤형 인력양성과 산업단지의 스마트화 및 디지털화에 헌신해 왔다.

특히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창원국가산단 내 경남대 팔용캠퍼스 설립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사업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산학융합지구촉진지원사업 ▲KERI 경남대캠퍼스 설립 ▲스마트제조시스템공학과(석사과정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 등에 주력한 결과 이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박태현 교수는 “5년간 국비 1000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것은 경남대가 경남 창원의 거점종합대학으로서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와 디지털 대전환에 집중할 것을 주문받은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재개발처장으로서 지역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청년 친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인재 육성과 전방위적인 기업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