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최지영 박사, 2024 한국 지질동맥경화학회서 ‘미래인재상’

60세 이상 한국인 다량영양소 섭취와 백내장 발생 관계 연구 발표

양혜신 기자 2024.04.30 17:56:42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 연구팀 소속 최지영 박사.(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 연구팀 소속 최지영 박사가 최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 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SoLA)’에서 미래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지영 박사는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intake and cataract incidence among Koreans aged 60 and above: focused on macronutrients-The Korea National Health an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5~2017(60세 이상 한국인의 다량영양소 섭취와 백내장 발생의 관계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다량영양소 섭취와 백내장의 연관성, 더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함께 확인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최지영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권위가 있는 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미래 인재상을 받게 돼 젊은 과학자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이라며 “앞으로 연구 역량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연구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임상 분야 및 영양학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질대사 및 죽상경화증 관련 임상 의학, 관련 질환의 기전을 규명하는 기초 의학, 그리고 영양학, 예방 의학, 역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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