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유산정리서비스’ 선봬

이성호 기자 2024.04.18 15:34:17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오른쪽 첫 번째)과 노다 스미트러스트 상무(오른쪽 여섯 번째),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 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것.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신탁전문은행인 ‘스미트러스트’와 협업을 통해 유산정리서비스의 30년 노하우 접목과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세무법인, 종합병원 등과 협업으로 상속과 관련된 모든 전문기관을 연결해 상속집행과 관련한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언장 작성 체험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의 건강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고객들이 노후의 삶과 상속에 대한 부분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금융, 법률, 세무, 부동산 등 각 전문분야를 하나로 연결한 유산정리서비스를 통해 전문성과 세심함을 기반으로 상속으로 고민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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