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의 ‘로컬크리에이터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보육기업 소요컴퍼니가 토이 필름카메라 신제품을 와디즈를 통해 펀딩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요컴퍼니는 수원지역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를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부산센터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 고도화 교육 등의 여러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해당 토이 필름카메라는 ‘기차를 타고 일상을 여행한다’를 컨셉으로 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더는 운행하지 않는 ‘통일호’ 등 옛 기차의 헤리티지를 살렸다.
제품은 지난 1950년대 최초 도입된 디젤기관차 ‘호랑이호’와 ‘비둘기호’, KTX 등장 이후 사라진 ‘통일호’ 3가지로 구성됐다. 카메라 1개 세트는 토이 필름카메라 1대, 승차권 1장, 스티커팩 1개로 구성됐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소요컴퍼니의 이번 펀딩은 내달 6일까지로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자원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사업 확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