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한일해저터널 추진 위원회 출범식 열려

영남권 72개 시군구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동시 진행

신규성 기자 2021.07.25 18:09:32

25일 한일해저터널 대구시 남구 위원회 출법식.(사진=UPF영남지구 제공)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위한 대구시 남구 위원회가 25일 오후 대구 통일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행사는 박진호 UPF대구경북 사무부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영상시청과 최종후 UPF 대구 남구 지부장의 경과보고로 진행됐다.

최종후 대구시 UPF 지부장은 “세계 3대 투자가인 짐로저스도 한일해저터널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고 강조하고 본격적인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위해 최근 진행한 한일 양국의 시도 자매결연식 등을 소개했다.

이어 대구 남구평화대사협의회 이우대 회장의 환영사와 박순종 전 남구의회 의장, 변사흠 UPF 대구경북지부장의 축사, 박종필 일본 5지구 회장의 축전이 소개됐다.

박영배 영남지구 회장은 신임 대구추진위원회 이병욱, 김중호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병욱, 김중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일터널 추진위원회의 성장과 발전 미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는 대구를 비롯해 영남권 72개 시군구 전역에서 동시에 출범해 시민운동으로서 한일해저터널 추진 활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더 나아가 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축, 한일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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