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올해 ‘부산항 소재 중소기업 근무자 휴가지원 사업’ 선정

변옥환 기자 2021.07.23 17:20:06

부산항만공사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최근 ‘2021 부산항 중소기업 근무자 휴가지원 사업’ 공모를 시행한 가운데 총 22개사 58명의 근무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휴가지원 사업은 부산항과 관련된 중소기업이 한국관광공사의 ‘근무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때 비용 일부를 BPA가 지원함으로 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BPA는 선정된 중소기업 근무자들에 1인당 10만원 및 회사부담분 10만원 총 2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지원금 10만원까지 포함하면 근무자는 10만원 부담으로 40만원의 국내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BPA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공사 동반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산항 이용 실적’이 있는 동남권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했으나 올해는 ‘항만 연관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도 대상에 추가했다.

남기찬 BPA 사장은 “2년 연속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부산항 연관 중소기업 임직원의 복지 향상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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