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영국, 노회찬 3주기에 “정의로운 나라로 향하는 문 열 것”

손정민 기자 2021.07.18 09:09:03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17일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노회찬 3주기 추모제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고(故) 노회찬 의원 3주기를 맞아 정의로운 나라로 향하는 문을 열 것이라고 다짐했다.

여 대표는 1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노 전 의원 3주기 추모제에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도 모든 당원이 노회찬이 되어 시민들의 존엄을 지키고, 평등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향하는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재벌과 부동산 부자들과 눈을 맞추며 반동화로 치닫는 기득권 양당의 특권정치에 맞서 평등세상을 향한 보통사람들의 일상을 지켜내겠다”며, “그것이 노회찬 정신이고 정의당의 정신이라는 점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는 “여전히 노동자들은 먹고살기 위해 나간 일터에서 죽고 있다”며, “이번 주에도 음식 폐기물 저장소에 떨어져 죽고 417kg 광섬유 케이블 드럼에 맞아 죽고 아파트 상가 외벽에서 떨어져 죽고 학생식당 증축 공사장에서 전기에 감전되어 죽는 등 하루가 멀다시피 죽었다”고 우려했다.

또 그는 “먹고살기 위해 출근한 일터에서 죽지는 말아야 한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발의한 노회찬이 그립다”며, “호주제 폐지와 차별금지법을 발의하고 해마다 여성의날에 장미꽃을 선물하며 존재 자체를 축복했던 노회찬이 그립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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