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 신임 정부부시장에 ‘국민의당 김도식’ 내정

손정민 기자 2021.04.17 09:59:06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임 정무부시장에 안철수 대표 측근을 내정했다.

서울시는 16일 오 시장과 호흡을 맞춰 시정을 이끌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도식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와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하고 조정하는 자리다.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김 정무부시장은 올해 만 53세로 명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원조사 등 임용 절차를 거쳐 4월 중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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