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유튜브 예능 ‘택슐랭가이드’ 100만뷰 돌파

이성호 기자 2021.04.16 16:28:23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 5일 첫 콘텐츠를 공개한 택슐랭가이드가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9일 공개된 ‘히밥 : 제주맛집편’은 유튜브 생태계 내의 인기도를 보여주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72시간 가량 노출되기도 했다는 것.

택슐랭가이드는 여수 간장게장, 제주 보리빵처럼 코로나19로 직접 현지의 식당을 방문해 먹기 어려워진 지역 특산물과 감바스, 불냉면 등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다 배송을 시작한 음식을 출연진들이 직접 먹어보고 맛을 검증하는 형식의 콘텐츠라고 소개했다.

택슐랭가이드에 출연한 택배맛집은 CJ대한통운의 송장 기반 빅데이터와 해당 구역의 담당 택배기사 추천 방식으로 선정된다. 광고는 물론 출연진들의 과장된 표현도 없어 ‘리얼 맛집’으로 신뢰도도 높다는 설명이다.

4월 30일 9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끝낸 뒤 조만간 시즌2 제작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측은 코로나19로 외식이 힘든 요즘 택배로 맛집을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점과 소상공인·택배기사가 함께 성장하는 포맷 등이 착한 유튜브 예능으로 어필하고 있다며 고객사인 맛집이 유튜브에 알려지면서 영업에 도움이 돼 다른 거래처까지 소개해달라는 택배기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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