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인터내셔날’ 2월 크랭크인, 현빈-유해진-임윤아-다니엘 헤니 출연

손정민 기자 2021.01.23 11:42:38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의 출연 배우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현빈, 유해진, 진선규, 다니엘 헤니, 임윤아.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공조’의 속편인 ‘공조 2: 인터내셔날’이 오는 2월 촬영을 시작한다.

제작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공조 2: 인터내셔날’에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출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편인 ‘공조’는 ‘마이 리틀 히어로’ ‘창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맡았지만, 2편은 ‘히말라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댄싱퀸’을 만든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공조’는 2017년 1월 개봉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진태의 처제 박민영(임윤아 분)의 액션과 감동적인 케미로 78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작품이다.

‘공조 2: 인터내셔날’은 림철령이 악랄한 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남한으로 돌아오고,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 분)이 합류하며 남북미 형사들의 더 큰 액션과 우정, 민영과의 러브라인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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