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 '2021 찾아가는 분청도자전' 개최

최원석 기자 2021.01.23 04:08:00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찾아가는 분청도자전'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2일부터 12월까지 김해 상록골프클럽하우스 내에서 '2021 찾아가는 분청도자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도자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찾아가는 도자전을 개최하면서 실용적인 도자기의 장점과 도자기의 도시 김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지역 유관단체인 (사)김해도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연 3회에 걸쳐 새로운 주제로 전시를 개최하기로 기획했다.

첫 전시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시되며, '김해 테이블웨어展'이라는 주제로 밥상차림, 찻자리 등을 꾸며 전시한다.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기간 중 다기세트, 식기세트 등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이후 5월과 10월에 계절과 맞는 주제를 정하여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시를 개최하는 장소인 김해 상록골프클럽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개의 골프&레저 시설중 한 곳으로, 연간 약1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광 유관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역 대표 공예품인 도자기를 전시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이러한 전시개최로 방문객 궁금증 및 관심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람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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