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김해시의원,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 조기착공 촉구

최원석 기자 2021.01.22 19:13:01

최동석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21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최동석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21일 열린 제23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김해시 대중교통과의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내용 중 장유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2017년 8월부터 장유무계지구에 추진 중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에 대해 장유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더 이상 사업자의 입장을 대변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현재 사업지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김해시 대중교통과와 사업시행자의 업무추진 현황 전반에 대한 인허가관련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규모 축소 및 사업인허가 취소, 사업시행자 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사업추진을 강력히 압박하고 나섰다.

최 위원장은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이 사업자의 상가 및 오피스텔 분양이득 최대화와 관련하여 지연되고 있는데도 김해시의 적극적이지 못한 처리로 인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도시건설위원장이자 지역구 의원으로서 좌시하기 어려운 상황” 이라며“향후 건립사업에 있어서 양팔을 걷어 부치고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감시감독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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