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자음생에센스’, 3년간 누적판매량 70만병 돌파

전제형 기자 2021.01.20 11:50:20

설화수, 자음생에센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자음생에센스가 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표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올라섰다.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자음생에센스는 지난 2018년 첫 출시 이후 3년간 누적 판매량 70만병을 기록하며 설화수의 대표 탄력 에센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지며, 세계 12개국에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자음생에센스가 중국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은 해였다. 지난 한 해 티몰에서만 전년 대비 174%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내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기점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동안 자음생에센스가 중국 화장품 판매 총 순위 중 7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유수 뷰티&패션 매거진에서 주최한 뷰티 어워즈 안티에이징 에센스 부문에서 최고 에센스로 등극, 총 4개의 상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기술 혁신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측으로부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음생에센스는 인삼 유래 고효능 피부 안티에이징 진세노사이드(Compound K) 외에도 인삼 씨앗, 잎과 줄기에서 유래한 피부 개선 고효능 성분을 안정화한 주름 개선 기능성 에센스다. 이 제품은 유상결정화 제어 공정을 통한 ‘신개념 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화 기술’을 적용한 인삼 기술력의 산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음생에센스의 탄생은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의 연구로부터 시작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서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에서는 한방 원료에 대한 연구가 50년 넘게 지속돼 오고 있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 관계자는 “500여 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의 뷰티 연구에 대한 헌신과 노력이 설화수의 모든 제품에 담겨 있다”며 “3912가지 한방 소재 가운데 설화수의 핵심 원료인 인삼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 연구해 독점적인 주요 효능 성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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