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다문화가정 초등생 대상 ‘CWNU-3D프린터 스쿨’ 성료

손민지 기자 2021.01.13 18:30:45

13일 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대상 CWNU-3D프린터 스쿨’이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13일 도서관 1층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대상 CWNU-3D프린터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풍부한 인적 인프라와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지역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들이 3D프린터 및 3D펜, 3D푸드프린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 장비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교육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교육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7명이 참여해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운영매니저,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3D프린터 장비의 이해 및 기초 이론·안전교육 △3D프린터 장비 실습 및 장비 작동법 교육 △예제파일 활용 출력 실습 △3D펜 사용 다양한 교육, 실습 등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제공했다.

박경훈 기획처장(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은 “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다문화 교육사업이 추진됐다. 다문화 가정 학생 VR교육, 드론 스쿨, 다문화 수기공모전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대는 교육부 지원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3차연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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