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신규 보스 레이드 ‘어둠의 제단’ 업데이트

김수찬 기자 2021.01.13 15:57:48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보스 레이드 모드의 신규 맵 ‘어둠의 제단’ 2종(노멀, 하드)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스 레이드 신규 맵 어둠의 재단은 카인으로 인해 어둠의 힘에 잠식된 베라를 되찾기 위한 6명의 여정으로 그려졌다. 세부적으로는 1구간에서 언더월드의 몬스터들을 물리치며 비밀 제단으로 진입해야 한다. 이후 비밀 제단에 앉아 있던 블러디 베라와 승부를 벌인다.

이번 맵의 특징은 역대 보스 레이드 맵과는 다른 ‘횡스크롤’ 맵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2구간에서의 베라는 다양한 패턴을 사용해 난이도가 더욱 높아졌다. 또 일정 시간 내에 블러디 베라를 제압할 경우 ‘힘이 빠진’ 베라와 함께 제단을 탈출하는 히든 미션도 개방 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블러디 베라 전용 BGM을 게임 내에서도 들을 수 있는 모션 아이템 ‘평행선’이 추가됐다. 평행선은 공원에서 블러디 베라가 부여하는 퀘스트를 수행한 뒤 보상 아이템인 ‘빛의 조각’을 수집해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으로는 ‘언더월드’ 4차 캡슐이 추가 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브리티쉬 테디베어’ 인형 모습 아이템과 브리티쉬 데디 베어 코스튬 등 총 6종의 아이템, 레전드리 아이템 루시올라 쉐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 프리미엄 코스튬 박스를 통해서 폴리스 복장을 비롯한 다양한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테일즈런너를 사랑해 주시고 오랫동안 플레이를 했던 이용자들이라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레이드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횡스크롤의 재미까지 더한 테일즈런너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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