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7일 이랜드리테일(주) 동아백화점 구미점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연탄 1만장과 김치 60통을 기탁받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27일 이랜드리테일(주) 동아백화점 구미점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연탄 1만장과 김치 60통을 기탁받았다.

이랜드리테일(주)은 11년 동안 겨울철마다 김장김치·연탄 나눔을 대구경북권 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백화점 구미점은 2018년부터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진호 구미지점장은 “기업은 이익을 내야하며, 그 이익을 바르게 써야한다는 이랜드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이웃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날수 있도록 연탄과 김장김치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과 희망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