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7일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지역민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청회를 갖고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관련법에 따른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
공청회는 사업내용 설명,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주민들의 열띤 토론도 더해졌다.
이번 도시재생 전략계획에서는 이미 지정된 3개소 중 뉴딜 선정 2개소(냉림, 도심지구)에 구역 경계 조정 1개소(왕산지구), 신규 2개소(남성, 무양지구) 등이 더해져 총 5개소를 선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상주시 원도심인 왕산지구가 대상이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현안사업 간 연계방안 마련,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도에 도시재생 활성화 및 변경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