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군이 26일 도청W타워에서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26일 도청W타워에서 주민들 행정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안희영 경북도 의원, 권석진 호명면장, 김종복 호명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호명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5월 경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지역 문화 확산과 주민 복지‧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주민자치 의식 함양과 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월 중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2월 중 문화,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종복 주민자치위원장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관계자, 면민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호명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호명면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