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공급

정의식 기자 2020.11.27 15:39:00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인 고척 아이파크는 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정성, 민간의 상품성을 결합한 주거 시장의 구조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8년간 주거 기간이 보장된다.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단지 앞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접근도 용이하다. 고척초,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에 있는 학세권 단지이며, 국·공립어린이집도 계획됐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된 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척 아이파크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 20%(447가구), 우선공급 20%(441가구), 일반공급 60%(1317가구) 등이 공급된다.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으며,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며,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원)도 제공된다.

청약 접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로 예정됐다. 우선공급 청약신청은 HDC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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