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경남·울산 청소년에 ‘경은장학회 장학금’ 전달

총 1억 1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

손민지 기자 2020.11.20 18:15:57

BNK경남은행 김영원 상무(오른쪽 첫 번째)가 2020년 경은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 2명에게 ‘경은장학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경남·울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경은장학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은장학회 장학금은 경남은행 창립 이듬해 설립된 경은장학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경남·울산 각 지역 학교, 지자체,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171명의 성적 우수 장학생에게 총 1억 1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형수 팀장은 “지역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꿈 후원으로 경남은행 창립 50주년의 의미가 더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은장학회 장학금 수혜를 받는 청소년들이 지역 인재로 착실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혜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북돋고 격려하는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은 생략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경남은행 창립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창립기념식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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