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철도학회 ‘철도 10대 기술상’ 선정… 2년 연속

부산도시철도 2호선 ‘전자 연동장치·현장 제어장치 국산화 개발’ 기술 선정

변옥환 기자 2020.11.20 18:14:38

부산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모습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는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한 ‘2020 철도 10대 기술상’에 ‘도시철도 전자 연동장치·현장 제어장치 국산화’ 기술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한 철도 분야의 우수 기술과 제품에 대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철도학회의 철도 10대 기술상을 받음에 따라 2년 연속 10대 기술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부산도시철도 4호선 경전철 내 제동장치 국산화’ 기술로 철도 10대 기술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철도 전자 연동장치 및 현장 제어장치는 열차의 위치에 따른 속도와 선로 조건에 의한 진로를 제어해 열차가 안전하게 자동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고가의 외국산 장비를 국산화로 대체해 원가 절감과 구매 기간 단축,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 대유행 등 국내외의 각종 어려운 여건에도 최종 국산화 개발을 성공한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도시철도 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철도 전문 인력과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시민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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