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낙연·이재명 누구와 대결해도 ‘초박빙’

[윈지컨설팅] 양자대결일 경우 오차범위 내 초접전

심원섭 기자 2020.11.18 10:53:06

(자료출처=아시아경제 홈페이지)

차기대선주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야권주자’로 나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권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누구와 붙여도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5~16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이 대표와 윤 총장 가상대결에서 이 대표는 42.3%, 윤 총장은 42.5%를, 이 지사와의 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2.6%, 윤 총장 41.9%로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우열을 가리지 어려운 팽팽한 접전양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와 윤 총장 간의 가상대결에서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 83.1%, 윤 총장 7.0%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총장은 88.2%, 이 대표는 5.2%를 기록해 보수층과 야권 지지층이 윤 총장으로 결집한 모양새를 보였다.

그리고 이 지사와 윤 총장의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지사가 73.8%, 윤 총장이 10.4%를 각각 기록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이 86.5%, 이 지사가 6.5%로 각각 집계돼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 대표가 이 지사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무당층에서는 ‘이낙연 15.1% 대 윤 총장 49.6%’ ‘이재명 24.6% 대 윤석열 44.2%’로 나타나 윤 총장이 이 대표와 이 지사 지지율을 확실히 따돌렸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 대표는 40대가 59.0%, 30대가 49.5% 순으로 높았으며 윤 총장은 60대가 60.3%, 70세 이상이 58.7%로 뒤를 이었다. 이 지사와 윤 총장의 가상대결에서도 이 지사는 40대가 58.1%, 30대가 52.1%로 높았으며 윤 총장은 60대에서 59.7%, 70세 이상에서 58.7%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24.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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