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오 와이즈유 호텔관광대학장(왼쪽)과 남용진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상무이사(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지난 16일 한국 음식과 식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정오 호텔관광대학장과 남용진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교육 등을 위한 인적 교류 ▲시설‧장비 교류 ▲정보와 자료 등 제반 사항 교류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공동의 노력 ▲기타 협의에 의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함정오 학장은 “동남권 최우수 조리인력을 양성하는 우리 대학과 국내 최고의 향토식문화 축제를 진행하는 연구원이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가 진행돼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내달 7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향토식문화대전 부‧울‧경 지역대회를 와이즈유 해운대 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