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애니카손사, 실시간 차량 파손 부위 확인 시스템 도입

이성호 기자 2020.10.26 09:55:32

(사진=삼성화재애니카손사)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과정에서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파손 부위를 확인하고 보상 직원과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사고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스템 접속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 수신을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고객이 링크를 클릭하면 보상 직원과 실시간 영상 연결이 이뤄지며, 보상 직원은 고객이 비춰 주는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파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비업체에서는 신속한 차량 확인으로 보상 직원이 오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 후 수리를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작업시간이 단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영문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디지털혁신파트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코로나 와중에도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사고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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