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 ‘허지웅쇼’에서 “타사 라면 처음 먹어”...어떤 사연?

손정민 기자 2020.10.21 15:18:45

사진=SBS

오뚜기 회장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허지웅쇼’에 출연했다.

함연지는 21일 SBS 러브FM ‘허지웅쇼’의 ‘이 맛에 산다’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이지만, 최근 소탈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함연지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타사 라면을 처음 먹어봤다며, “정말 맛있었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결혼 4년차인데 신혼처럼 사는 비결도 털어놓았다. 함연지는 이에 대해 배려를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화가 났을 때에도 마음에 없는 말이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하면 20~30분 시간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함연지는 “생각하면 할수록 저 사람 마음도 이해되고 이해하고 싶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는 시점이 오는 것 같다”며 “그때 대화로 푸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남편만 화가 나 있으면 애교를 부린다고 말하며 귀여운 웃음을 보여줬다.

또 함연지의 남편이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를 부른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남편이 고등학교 때 학교 안에서 밴드를 했다고 한다”며 “노래에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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