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유튜브 영상 대회 전국 2위 입상

코로나 극복 의지 영상으로 담아내 ‘호평’

이경미 기자 2020.10.16 22:26:59

상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유튜브 이벤트 공모전에 참가해 전국2위를 차지했다.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달 28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이벤트 공모전에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방과후 아카데미 홍보 효과와 함께 코로나 극복과 비대면 프로그램 소개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선발과정은 해당 영상의 ‘좋아요’와 ‘조회수’ 각각 50%의 합산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발표된 유튜브 투표 결과를 보면 상주시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영상  ‘십시일반-같이의 가치’가 좋아요와 조회수에 있어서 전국 2위, 경상도  ‘우수’를 수상했다.

해당 영상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렸으며 극복하는 과정, 그리고 도움을 주신 연계 기관들의 응원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다.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상주시 연계기관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또한 청소년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영상 제작에 함께 힘써주신 강영석 상주시장께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상주시가 함께 운영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적성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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