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민의힘 도의원 초청 소통·협력 간담회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 예산 확보 위해 머리 맞대

최원석 기자 2020.09.29 11:44:02

28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박옥순, 박삼동 도의원과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28일 시정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2021년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옥순, 박삼동 도의원과 시 간부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해 경남도의 협조가 필요한 주요 사업과 시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내년도 주요 도비 확보 대상사업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봉곡·소답시장 환경개선사업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사업 ▲무학산~청량산 연결브릿지 조성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마산권역 청소차 차고지 휴게실 리모델링 ▲대죽도 경관조명 조성 등 11개 사업에 대해 478여억원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진해중앙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국가 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 및 공동대응을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대변혁의 시점에서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에 대한 경남도와 창원시간의 공조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계획 중인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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