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7일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에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점검활동을 펼쳤다.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7일 진주시 중앙시장에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KOEN 안전드림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KOEN 안전드림 서비스는 남동발전과 진주소방서,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진주시복지재단이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한 삶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안전분야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진행된 안전드림서비스에서는 참여기관들이 단독경보형감지기, 노후콘센트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부착형 소화패치 및 구급상자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고, 서비스 참여자와 시장 내 피난유도등과 같은 안전시설을 점검, 고장 난 시설을 교체했다. 또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진주시 전통시장팀이 직접 참여했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기시설 봉사단원들은 노후 전기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주중앙시장 상인회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으로 안전업무에 소홀할 수 있었는데, 안전드림 서비스팀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안전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