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3차 추경안 처리 미뤄질수록 국민 고통 가중”

중대본 회의 주재 “코로나 조기 종식 어려워…장기화 대비해야”

심원섭 기자 2020.06.26 10:32:00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미뤄질수록 국민들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며 국회에 조속한 3차 추경안 처리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3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3주가 지났다”며 “하루라도 빨리 예산을 집행해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추경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국회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조금 줄었지만 지난달부터 클럽, 물류센터, 교회, 방문판매업체, 요양시설 등 대형 업종이나 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서는 소모임 관련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조기 종식이 어렵기 때문에,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거리두기 단계별 시행 방안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국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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