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업무협약

이성호 기자 2020.05.26 15:52:57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오른쪽)과 윤희수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지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는 손님과 은행간 거래로부터 특정기간 동안 발생한 은행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 고객이 지정한 공익기관에 손님 명의로 기부하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이 서비스 가입 후 은행거래를 통해 본인의 명의로 적십자사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더 많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공익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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