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슈퍼매치’ 여자골프 고진영-박성현 경기 열어

손정호 기자 2020.05.25 10:25:08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여자골프 ‘슈퍼매치’ 고진영 프로와 박성현 프로의 경기를 지난 2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카드 측에 의하면 박성현 프로는 자신의 장기인 장타를 바탕으로 첫 홀을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3번째 홀부터 고진영 프로의 반격이 시작했다. 3홀 연속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역전시킨 것. 박성현 프로도 물러서지 않았다. 3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최종 결과는 극적인 무승부였다. 박성현 프로와 고진영 프로는 각각 상금 5000만원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마지막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퍼팅을 성공시켰다. 고진영 프로와 박성현 프로는 각각 본인들이 직접 선정한 밀알복지재단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5000만원씩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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